피부가 탔을 때 긴급처치 및 관리방법

피부가 탔을 때 긴급처치 및 관리방법

 
안녕하세요. 'Healthy Boys'입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어 상한 피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요즘같이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 날씨에는 외부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피부를 상하지 않게 하는 방법일 텐데요.
 
하지만, 우리가 살면서 외부활동을 안 할 수는 없겠죠?
 
뜨거운 태양 아래 오랜 시간 동안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킬 경우 살이 빨갛게 변한 것을 볼 수 있으며, 그 강도나 노출 범위에 따라 색이 진하고 연하여 보는 이에게도 좋지 않은 피부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태양의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라고 하니 점심시간에 식사 후 주변 산책을 하는 분들은 피부가 타거나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한, 바다나 산에서도 살이 탈 수 있는데, 직접적으로 햇빛을 받지 않아도 바닷물이나 모래에 반사되어 얼굴이나 피부가 타는 경우가 있으니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해군 복무 시절 약 1년 동안 배를 타면서 바닷물에 반사되는 햇빛을 많이 쐬다 보니 평소보다 더 얼굴이 새카맣게 탔던 기억이 있는데요.
 
더군다나 피부가 탔을 때는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회복이 되지만 가벼운 홍반이나 부종이 있을 때는 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등의 피부 손상과 색소침착으로 남을 수 있어 이런 경우에는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살이 탔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며 따끔하고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느낌이 들며, 심할 경우 염증(물집), 통증 및 두통이나 오한 발열 등 전신 증상이나 쇼크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 "피부가 탔을 때 빠른 응급처치 및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차가운 물을 이용하자

차가운 물에 손수건 등을 적셔 살이 탄 피부 위에 약 30분 정도 붙여 놓고 열기를 식혀줍니다.
 
몸 전체적으로 살이 탄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욕조 등에 찬물을 담아 몸의 열기를 식혀줍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하루에 서너 번 정도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얼음을 이용하자

얼음을 구할 수 있다면 피부가 탄 부위에 얼음을 이용하여 열기를 식혀줍니다.
 
이때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고 문지르는 등의 방법보다는 손수건 등에 얼음을 싸서 피부에 직접적으로 얼음이 닿지 않게 하여 식혀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피부 진정시키기

다양한 식품 등을 활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으로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유를 화장솜 등에 묻혀 약 15분 정도 팩처럼 할 경우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알로에는 살이 탄 피부에 팩처럼 발라주면 단기적 붉은 상태와 따가운 통증 등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이나 감자를 갈아서 발라 주는 것도 살이 탄 부위에 붉은 끼와 따가움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화장품 가게에 보면 알로에나 감자 등을 원재료로 한 제품들이 많으니 여름에는 하나 정도 준비해서 피부가 탔을 때 피부 진정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마사지 및 자극 줄이기

살이 탔을 경우 마사지는 좋지 않습니다.
 
남성과 여성 구분 없이 얼굴에 화장품 등을 이용하여 보습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장을 하며 얼굴, 피부 등을 문지르는 식의 자극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2차 감염 주의(염증, 흉터 등)

살이 타게 되면 심할 경우 시간이 지나 피부가 벗겨지기도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벗겨지는 피부를 뜯거나 만지는데 이런 행위는 피부에 염증과 흉터 등이 생길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게 되어 2차 감염 등의 위험이 있으며, 이를 임의로 터트리거나 물에 접촉시키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살이 심하게 타서 염증 등이 발생하고 열이 가라앉지 않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필히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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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뿐만 아니라 이렇다 할 여행 등을 가지 못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장마가 지나고 폭염이 한창인 요즘 해수욕장 등에 수많은 피서객들이 여행을 와서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아무리 더운 폭염에도 여름휴가를 기다리던 우리에게 있어 여행이나 외부활동을 막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얼마전 근처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목 주변에 약간 탄 피부를 얻게 되었으니까요. 하하하
 
앞서 소개해 드린바와 여러 가지 긴급 처치 및 관리방법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살이 탔을 때 적절하고 빠른 관리를 통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피부가 탔을 때 긴급처치 및 관리방법"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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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내용은 전문가의 의견이 아닌 여러 가지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인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환자의 증상 및 질병 등의 의학적 용도나 판단으로 활용하기에는 부적합하거나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전문의(가)의 도움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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