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의 주요 7가지 효능
안녕하세요. 'Healthy Boys'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감기에도 좋은 "유자"
유자는 겨울을 알리는 전령사로 향기롭고 따뜻한 유자차는 찬바람이 도는 겨울철에 자주 찾게 되는 차인데요.
가을에 거둔 유자를 설탕에 재워두었다 찬바람이 도는 겨울철에 따뜻한 물을 부어 즐기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유자는 신라시대에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온 과일이며, 지금도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되는데 우리나라의 유자가 가장 향이 진하면서도 껍질이 두껍다고 합니다.
귤이나 오렌지는 껍질을 까서 과육을 그대로 먹지만, 유자는 특유의 강한 신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다는 껍질과 과육 모두를 설탕이나 꿀에 절여서 유자청으로 만들거나 주로 소스나 잼 등으로 이용합니다.
특히, 유자는 노란색 계통의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기 때문에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자의 영양성분은,
그럼, "유자"의 주요 7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감기에 도움
유자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바나나의 10배, 레몬의 3배 정도이며, 감기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유자에는 리모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기침과 목의 염증 등을 완화시켜 주고 특유의 신맛은 간 기능을 도와주어 우리 몸이 쑤시는 몸살감기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암 예방에 도움
유자 껍질에는 헤스페리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암을 예방하고 항균작용과 고혈압 예방, 간의 해독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혈액의 흐름을 돕고 통증을 가라 앉혀 주기 때문에 신경통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리모넨과 펙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리모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작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3. 고혈압에 도움
유자에는 리모넨과 펙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헤스페레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뇌혈관 장애를 예방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중풍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숙취에 도움
유자를 섭취하게 되면 음주로 인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알코올 독성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음주 후에 나타나는 입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좀 더 빠른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피부미용에 도움
유자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늦추어 주고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평소 피부톤이 어두운 사람들은 꾸준히 유자차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더 나은 피부 개선에 효과적이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뼈 건강에 도움
유자에는 칼슘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바나나의 10배, 키위의 3배 가량 높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 형성이나 뼈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분들의 골다공증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소화 및 변비에 도움
유자에는 구연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주어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소화불량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유자 껍질에는 풍부한 섬유소가 들어 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유자를 고르는 방법은,
유자는 겉으로 보기에 흠집이 없이 깨끗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껍질에 광택이 흐르면서 꼭지가 붙어 있고, 만져보았을 때 단단하면서 울퉁불퉁하며, 유자 특유의 노란빛이 짙게 돌면서 향도 진하게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껍질이 쭈글쭈글한 것은 수분이 증발된 것이기 때문에 탱탱한 것이 좋으며, 유자를 잘랐을 때 과즙이 풍부하면서 씨는 적고 쓴맛이 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자를 손질하는 방법은,
유자는 당분이 적고 유기산은 많기 때문에 신맛이 나고 생과육을 그냥 먹기는 어려운데요.
유자를 흐르는 물에 껍질까지 깨끗이 씻은 후 유자청을 만들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유자를 굵은소금으로 껍질부터 깨끗하게 잘 씻은 후 껍질은 잘게 채 썰고 과육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끓는 물에 소독한 후 잘 말린 유리병에 담습니다.
이때 가능하면 씨를 빼주는 것이 쓴맛을 줄이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자를 보관하는 방법은,
유자는 0~5℃ 정도의 낮은 온도가 보관하기 적당하며, 일반적으로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합니다.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철이나 구리와 함께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금속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열에 오래 가열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기 때문에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겨울이 되면 따뜻한 유자차를 마시며 손과 몸을 녹이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활력이 솟아나고 식욕이 돋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유자를 섭취하여 다양한 영양성분과 건강효과를 얻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상 "유자"의 주요 7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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